새로운 해를 맞이하며 언제나 결심하는 것은 건강한 몸만들기, 다이어트, 그중에서도 뱃살을 빼는 것이 1순위일 것이다.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 뱃살 빼기 프로젝트는 실패하기 마련이며 아무리 운동하고 식사를 조절해도 빠지지 않는다 푸념하는 사람들이 많다.
생각을 달리하면 뱃살을 빼는데 온갖 운동과 다이어트 방법을 찾는데 집중을 할 것이 아니라 나의 습관 중 어떤 것들이 잘못되었나를 먼저 집고 넘어가야 수월한 뱃살 빼기에 도전할 수 있을 것이다.
뱃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 5가지
1. 탄산 또는 단 음료 중독
우리가 건강을 위해 마시는 주스라고 해도 무조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과당이 많은 주스는 복부 지방을 증가시키는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또한 탄산음료가 몸에 좋지 않다고 많이 알고 있으나 그러한 음료를 끊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콜라 중에서도 '다이어트 콜라' 역시 이름만 이쁠 뿐 당신의 뱃살 증가에는 언제나 한 몫하는 음료들이다.
뱃살을 빼기로 마음먹었다면 이러한 음료들부터 끊어야 한다.
2. 수용성 식이섬유 섭취 부족
다이어트와 식이섬유 섭취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더군다나 뱃살을 빼기로 했다면 수용성 식이섬유 식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수용성 식이섬유의 섭취량을 지금 먹는 양에 비해 10g만 늘려도 내장지방이 약 5년간 3.7%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섭취를 하게 되면 소화 시에 물을 흡수하며 젤과 같이 변화하기 때문에 포만감 역시도 느낄 수 있다.
3. 잘못된 운동습관
뱃살을 빼기 위해 우리가 흔히들 하고 있는 조깅, 단순 걷기 운동은 복부 지방을 태우는데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물론 심장 건강에는 도움이 될 것이다.
뱃살을 빼려면 전력 질주나 고강도의 트레이닝 같은 강도 높은 운동들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서 러닝머신을 할 때에는 꾸준한 속도로 걷기나 가볍게 뛰기보다 30초간 전력 질주 30초~1분 가볍게 뛰기를 계속 반복하여 20분 정도를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4. 스트레스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 역시 당신의 뱃살에 큰 기여를 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지방 세포가 확대되며 식욕, 지방 저장 능력을 높이는 호르몬 '코티솔'이 분비된다.
또한 단 음식이나 지방이 많은 음식이 당기게 되며 뱃살의 두께에 더욱 한몫하게 된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에는 그러한 음식을 찾는 것보다 홍차를 마시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제 자신의 책상 위에 홍차를 가져다 놓자.
5. 노화
나이가 들게 되면서 우리 몸의 신진대사는 느려진다. 뼈와 근육 역시도 소실되기 때문에 뱃살이 찌기 쉬워지고 빼기도 힘들어지게 된다. 따라서 더 나이가 들기 전에 관리를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