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답답한 증세 4가지
한 번씩 가슴이 답답한 증세가 나타나 무슨 문제 있는 것이 아닐까? 걱정되신 적이 있을 겁니다. 단순히 가슴이 답답한 증세 외에도 여러 가지 복합적인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스트레스나 소화 불량으로 인하여 가슴이 답답한 증세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에도 체하거나 소화 불량으로 인해 종종 가슴이 답답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호전되고는 합니다.
하지만 그냥 넘겨서는 안 되는 문제가 되는 증상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가슴을 쥐어짜는 느낌이나, 콕콕 찌르는 날카로운 통증, 숨쉬기 힘든 증상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면 건강의 위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제 가슴이 답답한 증세에 대한 위험 신호 4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식사 후에 발생하는 가슴이 답답한 증세
- 식사 후에 가슴이 답답하고 메스껍다.
- 상복부가 답답하고 무거운 느낌이 든다.
- 명치 주위의 통증이나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이 있다.
위의 경우에는 만성 위염일 수 있습니다. 또한 사람마다 증세들이 약간씩은 다를 수 있습니다.
위장 점막에는 감각 신경이 없습니다. 또한 직접적인 증상 역시도 없기 때문에 단순한 소화불량으로 치부할 수 있습니다.
만성 위염은 치료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생활 습관부터 개선해야 합니다. 특히 과식, 과음을 멀리하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 가슴이 짓눌리는 듯한 답답함
- 가슴이 짓눌리는 것 같다.
- 쥐어짜는 느낌이 든다.
- 가슴이 싸한 느낌이 든다.
위의 경우는 가장 위험한 심근경색의 전조 증상입니다. 사람에 따라 가슴 통증과 더불어 열이 나거나, 상복부 사이, 턱, 어깨 등의 통증도 나타납니다.
이러한 압박감이 30분 이상 지속된다면 빠르게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심근경색이란 심장 혈관이 다양한 원인으로 인하여 막히며 심장 근육이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심근경색은 흡연, 당뇨, 고혈압, 복부비만, 운동부족 등의 이유로 발생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매일 30분 이상 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꾸준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병원 진료 시에 위험한 인자가 발견되면 상담 후에 약물 치료가 요구됩니다.
▷ 기침과 가래를 동반한 가슴 답답함
- 가슴이 답답하고 숨쉬기 힘들다.
- 날카로운 가슴 통증이 느껴진다.
- 기침과 가래가 심하다.
위의 경우는 늑막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두근거림, 발열, 오한, 식은땀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독감 같은 바이러스 등이 주원인으로 늑막 안쪽에 있는 폐에 문제가 생기면 늑막염이 나타납니다. 특히 숨 쉴 때 가슴 통증이 심한 것이 일반적인 특징입니다.
▷ 숨 쉴 때 색색 소리가 나는 가슴 답답함
- 가슴이 조이는 느낌이 나면서 답답하다.
- 숨을 들이쉬고 내쉴 때 휘파람 소리가 난다.
- 끈끈한 가래가 나온다.
이러한 증상은 일반적인 천식의 증상입니다. 천식이란 특정한 원인 물질이 유입되어 기관지의 염증에 의해 기관지가 심하게 좁아지는 질환입니다.
환자에 따라 기침만 하거나 호흡곤란을 느낄 수도 있고 평소에는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천식 발작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천식은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이 복합 작용하여 나타납니다. 집먼지 진드기나 동물의 털, 꽃가루도 원인으로 꼽힙니다.
천식은 꾸준히 관리가 필요한 만성 질환이며 평소에 먼지가 많은 공간이나 동물의 털 등이 많이 날리는 곳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4가지의 가슴이 답답한 증세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상식들만 알아도 나와 나의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