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옆구리 통증 원인 알아보기
한 번씩 찾아오는 왼쪽 옆구리 통증 중 그냥 방치해서는 안 되는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몸의 복부에는 중요하고 다양한 장기들이 위치합니다. 때문에 장기가 건강하지 못하다면 복통은 물론이며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특히 왼쪽 옆구리에는 신장, 대장, 비장, 근육 등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장기들이 건강하지 못하다면 통증이 유발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몇 가지의 다른 원인들이 있습니다.
보통은 통증이 있다가도 쉽게 가라앉고는 하지만 만성적으로 변하는 경우도 있으며, 왼쪽 옆구리 통증의 경우에는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이유에서 왼쪽 옆구리 통증 증상들이 발생할 수 있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요로결석
통증이 한번 시작되면 참지 못할 만큼 심하다는 요로결석은 여름에 특히 많이 발생하는데요.
소변이 생성되는 콩팥(신장)에 수산화나트륨이나 칼슘 등이 서로 붙어 돌처럼 된 결석이 생기는 것입니다.
여름에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날이 더워 체내에 수분이 적어지게 됩니다. 때문에 소변이 농축되어서 나오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결석 성분이 잘 녹지 않는다거나 적은 소변량으로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요로결석의 확률이 높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소변으로 배출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방광 요도나 요관에 걸리게 되면 왼쪽 옆구리 통증이 심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소변을 볼 때 해당 증상이 나타난다면 강하게 의심해봐야 합니다.
▷ 대상포진, 신경통
대상포진은 보통 피부 발진 수포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전조 증상으로는 일반적인 통증이 있습니다.
피부에 아무런 이상도 없는데 스칠 때마다 칼로 베이는 듯한 통증이 있다면 대상포진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그중의 특징은 앞, 뒤, 좌, 우 이렇게 한쪽으로만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 후에 피부의 발진과 수포가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왼쪽 옆구리 통증 중 피부에 대한 통증이 있다면 대상포진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근육통
근육통의 경우에는 그나마 심각하지 않은 통증 증상일 수 있습니다. 질환적인 것이 아니며 격한 운동이나 올바르지 않은 자세로 인하여 발생합니다.
움직일 때 특히 아프다면 근육의 이상을 강하게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생활 습관이 잘못된다면 자주 일어날 수 있는데요.
좋지 않은 자세가 습관화된다면 왼쪽 옆구리 통증뿐 아니라 허리, 등, 골반 등의 부위로까지 통증이 퍼질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합니다.
자신의 자세가 바르지 못하다고 생각한다면 커블체어와 같은 자세교정 의자를 이용하여 바로잡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신장염
왼쪽 옆구리에 위치하고 있는 신장에 염증이 생긴다면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왼쪽뿐만 아니라 오른쪽을 포함하여 복부와 등의 통증도 유발할 수 있는데요. 신장에 염증이 생기며 제 기능을 못한다면 신부전과 같은 질환으로 변화할 수도 있습니다.
▷ 췌장염
췌장염의 경우에는 식사 시에 통증이 심해졌다가 식사 후에는 완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왼쪽 옆구리 통증도 유발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증상을 겪으신 분들은 췌장염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역류성식도염
역류성식도염의 증상은 타는 듯한 가슴 통증과 목의 통증 외에도 왼쪽 옆구리 통증 증상도 있을 수 있습니다.
역류성식도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담은 포스팅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위 건강에 좋지 못하거나 위염이 있는 경우 좌, 우를 불문하고 옆구리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위염은 췌장으로까지 번질 수 있는데요. 평소 위가 약하거나 좋지 않은 체질인 경우 지속적인 쑤심 통증이 나타난다면 병원 진료를 빠르게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왼쪽 옆구리 통증 원인과 증상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외에도 복부와 옆구리 통증은 더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통증이 있다면 병원에서의 정확한 진단받아서 치료하는 것이 우선시 됩니다.